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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회장, 2009년은 과거 50년 동안 가장 혹독한 한해 될 것.

  • 기사입력 2008.11.19 09:18
  • 기자명 이진영

르노.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곤회장은 지난 18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금년 하반기 닛산차의  이익이 제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곤회장은 또, 프랑스 르노자동차의 2009년 영업이익율 6% 달성목표도 세계 경기부진을 이유로 철회할 뜻을 밝혔다.
 
곤회장은 특히, 2009년은 과거 50년 동안 자동차산업에 있어 가장 어려운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곤회장은 이어 내년에 르노.닛산은 사업으로부터 벌어들이는 캐쉬 플로우(cash flow)(현금수지)를 흑자로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정했다고 밝혔다.
 
또, 미국 민주당 등이 추진중인 빅3에 대한 금융지원 등 추가정책에 대해서는 미국 정부가 결정한 환경 대응차 생산 전용자금 250억달러의 저리융자는 당연하다며 일본과 유럽에서도 이같은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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