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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신형 A4 가격 대폭 낮춰 판매

  • 기사입력 2008.11.13 14:06
  • 기자명 이상원

아우디코리아가 13일 서울 잠실 올림픽파크 올림픽홀에서 동급 최강의 성능과 최대 사이즈를 자랑하는  다이내믹 준중형세단 뉴 아우디 A4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이전 모델보다 더욱 다이내믹한 외관과 성능으로 업그레이드된 뉴 아우디 A4는 1972년 아우디 80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이래 전세계적으로 800만대 이상이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이다.
 
신형 아우디 A4는 국내 시판가격이 4천850만원(뉴 A4 2.0 TFSI 콰트로)과 5천290만원(뉴 A4 2.0 TFSI 콰트로 다이내믹)으로 뉴 A4 2.0 TFSI 콰트로의 경우, 기존에 비해 40만원 가량 인하됐다.
 
여기에 차체가 커지고 성능 및 사양들이 업그레이드된 점을 감안하면 200-300만원 이상 가격이 낮아진 셈이다.
 
이번에 도입된  뉴 아우디 A4는 동급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준중형 세단으로 2,000cc 터보 가솔린 직분사 TFSI 엔진과 평상시 앞뒤바퀴에 40대60으로 동력을 배분해 주는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가 장착됐다.
 
뉴 A4는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m로 출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시간이 6.9초로 동급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며 최고속도와 연비도 시속 210km(속도제한), 10.0km에 달한다.
 
뉴 아우디 A4는 특히, 기존에 비해 길이와 폭이  각각 117mm, 54mm가 더 커져 더욱 다이내믹한 외관과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휠베이스 역시 160mm 더 길어져 실내공간이 한층 넓어졌다. 
 
또, 더 짧아진 전륜 오버행과 눈에 띄게 길어진 보닛 및 휠베이스 등으로 견고해진 외관과 함께 강력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뉴 A4 다이내믹 모델에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가 적용, 컴포트, 오토, 다이내믹, 개인맞춤형 등 4가지 운전 모드에 따라 엔진, 자동 변속기, 서보트로닉, 댐핑컨트롤 등의 반응 특성이 각 모드에 맞게 조정돼 안락한 럭셔리 세단에서 다이내믹한 스포츠카에 이르는 다양한 성격의 자동차를 여러 대 운전하는 듯한 색다른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또, 뉴 A4의 새로운 키에는 주행거리, 다음 정비 시기, 유액 레벨(오일, 냉각수, 워셔액), 각종 전자 구성품의 상태(정상.비정상) 등의 각종 정보가 저장되며, 시동을 걸거나 끄려면 키 슬롯에 키를 넣고 가볍게 누르면 된다.
 
특히, 뉴 A4 2.0 TFSI 콰트로 다이내믹 모델에 적용된 어드밴스드 키는 키를 몸에 지닌 상태에서 시동.정지 버튼을 누르는 것 만으로도 시동을 켤 수 있다.
 
이 외에 언덕 또는 평지 모든 곳에서 브레이크를 밟고 있지 않아도 차량의 정지상태를 유지 시켜줌으로써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혼잡한 상황에서의 운전을 더욱 편안하게 해 주는 아우디 홀드 어시스트를 비롯, 태양의 위치에 따라 송풍량, 송풍방향, 공기 온도가 조절되는 디럭스 자동 에어컨, 라디오나 CD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은 물론 차량의 각종 컨트롤을 제어할 수 있는 탁월한 인포테인먼트 장치인 MMI, 2단계 에어백 및 시트 위치 탐지 기능 등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장치들이 탑재됐다.
 
한편, 스포츠카 TT를 위한 파티 형식의 신차발표회, 프리미엄 해치백 A3를 위한 국내 유명 클럽에서 이루어진 젊은 고객과의 교감 등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선보여 온 아우디 코리아는 국내 수입차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세계적인 밴드의 축하 공연이 함께하는 신차발표회를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코드 마케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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