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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뉴 911시리즈 최신형 모델 타르가 4, 4S 출시

  • 기사입력 2008.11.10 14:51
  • 기자명 이상원

독일 포르쉐의 국내 수입업체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가 911 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뉴 911 타르가 4와 4S를 국내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타르가는 쿠페의 견고함과 카브리올레의 개방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커다란 유리 지붕을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유리지붕은 두 개의 조각으로 나뉘어져 앞 부분은 전자동 슬라이딩 방식으로 열리고, 뒷 부분은 위아래로 개폐가 가능해 테일 게이트로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지붕이 완전히 열리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7초이며 특히, 착색 및 박층처리를 거친 안전 유리를 사용, 지붕을 열지 않고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또,  전동식 개폐 선블라인드를 사용하면 강한 자외선이나 낮은 외부 온도를 차단할 수도 있다.
 
2009년형 타르가 4와 4S는 직분사 방식(DFI) 엔진과 더블 클러치 타입의 변속기인 PDK가 적용, 성능 향상과 동시에 연료효율성이 크게 높아졌다.
 
또, 기존 911 터보에만 탑재되던 PTM을 채택, 안전성 및 민첩성을 한층 강화했다.
 
 PTM은 전자제어 방식의 멀티 플레이트 클러치, 자동 브레이크 디퍼렌셜(ABD) 및 슬립방지 조정장치(ASR)로 어떤 상황에서도 최적의 구동력을 구현하는 포르쉐의 구동력 제어장치이다.
 
 타르가 4는 3.6리터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이 345마력에 달하며, 최고속도도 시속 284km에 달한다.
 
또, 타르가 4S는 3.8리터 수평대향 6기통 엔진으로 385마력을 내며 최고속도도 297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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