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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차, 저공해 디젤차 투입시기 당분간 연기키로

  • 기사입력 2008.10.31 07:33
  • 기자명 이진영

일본 혼다자동차가 저공해형 디젤차의 미국 및 일본시장 투입을 당분간 연기키로 결정했다. 
 
혼다차는 지난 30일,  저공해형 크린 디젤차 투입계획을 전면 재검토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혼다차는 당초, 2009년 초부터 미국과 일본시장에서 저공해형 디젤차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었지만 배기가스 정화에 사용되는  촉매 조달비용이 큰폭을 상승, 차량 판매시기를 2010년 이후로  연기키로 결정했다.
 
혼다차의 이번 저공해형 디젤차 투입연기는 연료유인 경유가격 급상승도 한몫하고 있다.
 
혼다차는 지난 6월부터 디젤차가 대세인 유럽시장에서 저공해형 디젤엔진을 탑재한 중형세단 어코드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에더해 미국이 도입예정으로 있는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시키는 첨단 디젤엔진 개발도 완성단계에 들어서 오는 2009년부터 미국과 일본시장에서의 디젤차 판매를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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