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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근이영양증 환아 12가정 초청 위로행사

  • 기사입력 2008.10.30 17:16
  • 기자명 이상원

혼다코리아가 메이크어위시재단과 공동으로 근육병 환아가정을 위한 영웅들의 희망캠프를 지난 28부터 30일까지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근육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환아 가정을 초청해 환아들에게는 외부활동에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이번 행사에는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를 비롯한 사내 자원봉사 모임인 위시클럽 임직원들이 참가했다.
 
2박3일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환아들이 자신감과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하기 위한 희망마라톤을 비롯한 요리경연대회, 카트라이드 시승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개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한국의 스티븐 호킹으로 불리는 전신마비 장애인 서울대 이상묵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를 만나 강의를 듣고 장래희망을 담은 희망캡슐을 만들며 자신의 꿈을 계획하기도 했다.
 
혼다코리아는 이 기간 동안 환아 가족들에게 12대의 혼다 차량을 동원, 교통편을 제공했으며, 환아들이 희망마라톤을 완주시 마다 적립한 근육병 환아들을 위한 소원성취 기금을 포함한 4천만원의 후원금을 제공했다.
 
혼다코리아는 작년에도 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근육병환아를 위한 국토대장정을 지원한 바 있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22일 사회공헌활동 자원봉사 모임인 위시클럽을 발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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