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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국 15개 초등학교 분교에 맞춤형 지원

  • 기사입력 2008.10.30 14:03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교육, 문화 등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농어촌 분교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분교 지원사업 2008년 희망엔진스쿨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는 희망엔진스쿨을 통해 경남하동의 화개초등학교 왕성분교, 전남나주의 산포초등학교 덕례분교 등 전국 15개 분교에 올 11월부터 1년간 분교별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현대차와 세이브더칠드런이 교육, 문화예술, 자유주제 분야에 전국의 분교를 대상으로 지원희망 프로그램 제안서를 공모 접수 및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15개 분교를 선정했으며, 각 분교별로 프로그램 진행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현대차는 내년 1월 중 전국의 분교 어린이 100명을 초청, 2박3일간 서울에 위치한 명소와 문화공연, 박물관 등을 관람하고 도자기 만들기, 현대차 아산공장 견학 등 체험 위주의 희망엔진스쿨 문화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 현대차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분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원리 및 응용실례를 직접 알려주는 주니어 공학기술교실 등 임직원 자원봉사를 통한 분교 지원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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