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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업계, 사상 최대규모 시승회 영종도서 개최

  • 기사입력 2008.10.24 10:43
  • 기자명 이상원
수입차업계가 사상 최대규모의 시승회를 개최, 수입차 판매확대에 나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내 특별 드라이빙코스 및 하얏트 리젠시 인천호텔에서 언론인과 일반소비자, 오피니언 리더 등 330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수입차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수입차 시승회에는 랜드로버, 렉서스, 메르세데스 벤츠, 미니, 볼보, BMW, 아우디, 인피니티, 재규어, 캐딜락, 사브, 크라이슬러, 짚, 닷지, 포드, 링컨, 포르쉐, 폭스바겐, 푸조, 혼다 등을 포함한 수입자동차협회 14개 회원사 20개 브랜드에서 총 68대가 동원됐다.
 
시승차량은 일반세단 30대와 SUV 17대, 스포츠카 21대 등이 참가했으며 이중 디젤차는 20대, 컨버터블은 6대, 하이브리드타는 4대가 포함돼 어느 때보다 디젤차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독일차가 25대, 일본차가 14대, 미국차가 11대, 스웨덴이 7대, 영국이 6대, 프랑스가 5대 등으로 구성돼 세계 자동차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이달 중 선보인 신차들도 대거 이번 시승에 동원됐다. 
 
시승차량 운행은 24일 오전과 오후 각 4회, 25일 오전 4회, 오후 3회 등 이틀에 걸쳐 총 15회가 운영되며 시승코스는 영종도 내 42km 구간으로 참가자들은 사전에 신청한 시승차량을 주어진 코스에서 대당 40-45분 가량 시승하며 최대 4대까지 시승할 수 있다.
 
수입차는 올 상반기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최초로 점유율 6%를 넘어섰으며 수입차 구매층도 20대까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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