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전미자동차노조(UAW) 위원장, GM의 크라이슬러 인수 반대표명

  • 기사입력 2008.10.17 08:04
  • 기자명 이진영


전미자동차노동조합(UAW) 론 게테르핑거위원장이 GM의 크라이슬러 인수 교섭이 진행되고 있는 것과 관련, 지난 16일 GM이 크라이슬러를 인수하게 되면  대규모 인원감축으로 연결될 우려가 높다며 개인적으로는 인수를 반대한다고 표명했다.
 
이에앞서 월스트리저널은 지난 13일 제너럴모터스(GM) 이사회가 크라이슬러와의 합병방안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GM의 이사회 멤버들이 지난 주 가진 정례 이사회에서  합병방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최종적인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크라이슬러와의 합병안은 크라이슬러 대주주인 서베라스 캐피탈 매니지먼트에 GM의 금융자회사인 GMAC의 GM보유주식을 넘기는 대신, GM은 크라이슬러의 자동차사업 경영권을 넘겨받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