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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륙한 미쓰비 랜서 에볼루션, 아웃랜드 어떤차인가?

  • 기사입력 2008.09.22 14:23
  • 기자명 이상원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국내 공식 판매업체인 MMSK(주)가  미쓰비시의 고성능 스포츠세단 랜서 에볼루션과 도심형 SUV 아웃랜드를 도입, 22일부터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
 
MMSK는 아직 물량이 확보되지 않은 중형세단 랜서와 아웃랜드 2.4모델은 2009년 초에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된 랜서 에볼루션은 지난 1992년 첫 출시 이후 진화를 거듭해 오면서 성능과 내구성을 확보해 온 미쓰비시차의 대표적인 모델로, 현재 일본 내수시장에서는 계약 후 인도까지 6개월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10기형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다. 
 
랜서 에볼루션은 공기역학적 차체와 제트기 디자인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프런트 페이스 등 독특한 개성의 스타일을 갖추고 있다.
 
랜서 에볼루션은 그 동안 WRC(월드랠리 챔피언쉽)를 비롯한 세계 정상급의 랠리에서 우승을 차지, 성능을 입증한 모델로 2000cc의 배기량에도 295마력에 달하는 폭발적인 파워를 발휘하는 2.0 MIVEC 트윈 스크롤 터보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이 엔진은 알루미늄 실린더 블록과 캠다이렉트 드라이브 등 경량화. 소형화. 저중심화를 구현,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능력을 발휘한다.
 
이 차에는 특히, 자동화된 수동변속기로 불리는 TC-SST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 정밀하고 섬세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스티어링 휠에 마그네슘 재질의 패들쉬프트를 장착, 수동변속기와 같은 기어 변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ACD, AYC, ASC, S-ABS 등을 통해 네 바퀴를 완벽히 제어함으로써 극한 상황에서도 고도의 안정성을 확보해 주는 미쓰비시차 특유의 드라이빙 즐거움의 핵심기술인 S-AWC가 장착됐다.
 
이를 통해 주행성과 코너링, 브레이킹 등 일반적인 주행성능 뿐만 아니라 급회전 등 고도의 스포츠 주행상황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주행을 가능케 해 준다.
 
이 밖에 랜서 에볼루션에는 BILSTEIN 쇽업쇼버, Eibach 코일스프링, 브렘보 브레이크시스템, BBS 초경량 알루미늄 휠 등의 세계 최고의 내구성 및 성능을 자랑하는 부품들이 대거 적용됐고 미쓰비시차 고유의 안전 차체기술인 RISE 차체를 비롯, 무릎에어백, 7에어백시스템 등 고성능 스포츠세단에 걸맞는 안전사양들이 적용됐다.
 
랜서 에볼루션과 함께 도입된 도심형 SUV 아웃랜드는 최고출력 220마력급 3.0 V6 MIVEC 엔진과 스포츠 모드가 탑재된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 SUV 이면서도 세단과 같은 경쾌한 드라이빙력을 느낄 수 있다.
 
이 차 역시 스티어링 휠에 마그네슘 재질의 패들쉬프트 기능을 적용, 수동변속 모드의 파워풀한 드라이빙 능력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2륜. 4륜, 4륜 록모드 등 3가지 주행모드를 주행중에도 간단한 다이얼 조작으로 변환이 가능한 전자제어식 4륜구동시스템이 적용됐고 차량의 불안정한 움직임을 제어하는 ASC와 루프 판넬에 알루미늄 재질을 적용한 저중심 설계로 SUV 차량의 약점이었던 롤링을 최소화했다.
 
또, 신뢰성 높은 RISE 차체를 기본으로 커튼. 사이드에에백을 포함한 6개의 에어백을 적용, 최고의 안전도를 갖췄으며 프리미엄 오디오 사운드와 레인센싱 와이퍼, 오토헤드램프, 스마트키, 파킹센서 등의 편의사양들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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