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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폭스바겐 지분율 35%로 높혀. 지분율 과반수 눈앞

  • 기사입력 2008.09.17 12:13
  • 기자명 이진영

독일 스포츠카 메이커인 포르쉐가 지난 16일, 유럽최대의 자동차기업인 폭스바겐(VW)의  지분율(의결권 기준)을 기존 31%에서 35%로 끌어올렸다고 발표했다.
 
포르쉐는, 주요 시장에서의 경쟁법상 승인심사를 9월중 완료, 수개월 내에 폭스바겐에 대한 지분율을 절반이상으로 끌어올려 경영권을 장악한다는 계산이다.
 
포르쉐는 외국자본에 의한 폭스바겐 인수방지법 속에 지난 2005년 9월 폭스바겐에 자본 참여를 했으며 노조 등의 반발을 고려, 단계적으로 소유 지분비율을 끌어올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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