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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포르테. J-300만 있나? 더 강력한 N38도 있다.

  • 기사입력 2008.09.10 14:57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21일 준중형 신차 포르테를 내놓자  GM대우차가 오는 11월 출시예정인 J-300을 사전에 공개하는 등 준중형차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에더해 르노삼성자동차의 차세대 준중형차의 베이스 모델인 프랑스 르노의  신형 메간이 최근 전격 공개돼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르노삼성차 기흥연구소가 N38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개발중인 SM3 후속차종은 플랫폼을 기존 닛산차의 블루버드 실피에서 모기업인 르노의 주력모델 메간으로 바꿔 완전히 새로운 차종으로 개발되고 있다.
 
N38은 현재 프로토타입이 완성돼 다양한 테스트가 진행중이며 빠르면 내년 6월 경 국내시장에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이 차는  메간과 함께 러시아 등 글로벌 마켓에서  도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 폭스바겐 골프, 포드 포커스 등과 경쟁을 벌이게 될 예정이다.
 
오는 10월2일 개막되는 2008 파리모터쇼에서 실물이 공개될 N38의 베이스 모델인 르노 뉴 메간은 5도어 해치백과 3도어 스포츠 쿠페모델로 중형세단인 라구나 등에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의 대시보드 등이 적용되는 등 한층 럭셔리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형 메간은 제3세대 모델로 길이 4300mm, 휠베이스가 2640mm로 기존모델에 비해 훨씬 커지고 넓어진 반면, 전체 무게는 8kg이 가벼워져 훨씬 뛰어난 주행성능과 연비수준을 갖췄다. 
 
이 차에는 가솔린모델의 경우, 100마력급, 110마력급 1.6엔진과 140마력급 2.0엔진, 180마력급 TCe엔진이 장착되며 특히,140마력급 2.0모델에는 6단 수동변속기 또는 무단변속기가 조합된다.
 
또, 디젤모델은 85마력급 1.5dCI엔진과 90마력, 105마력, 110마력, 130마력 150마력급(자동), 160마력급(수동) 다양한 엔진이 장착될 예정이며 2009년 초에는 르노의 최신형 130마력급 가솔린 1.4터보엔진과 5.6단 수동 또는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모델이 추가된다. 
  
 르노동차는 올 10월 이후부터 5도어 해치백 모델을 유럽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오는 2010년에는 4도어 세단과 스테이션 웨건, 하드톱 카브리올레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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