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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SUV 판매부진으로 생산 축소 조정

  • 기사입력 2008.05.20 21:41
  • 기자명 이상원

쌍용자동차가 최근 경유가격 급상승에 따른 SUV 판매위축으로 생산량을 대폭 줄인다.
 
쌍용차는 SUV 판매부진으로  재고량이 늘어나자 최근 생산량 축소를 위한 노사간 라인운영 협의를 시작했으며 20일 17시경 액티언과 렉스턴을 생산하는 평택공장 조립1라인을 축소운영키로 하는데 합의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 19일 1차 협의를 시작으로 조립1라인 물량 조정 방안에 대해 노사간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20일 주,야간 2교대제로 운영되던 생산라인을 야간 1교대 근무형태로 변경 운영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또,  SUV 판매위축에 따른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호평을 얻고 있는 체어맨W의 생산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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