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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부산모터쇼. 전 세계 10개국 153개업체 참가

  • 기사입력 2008.04.14 15:14
  • 기자명 이상원

2008부산모터쇼가 내달 2일  전 세계 10개국에서 153개업체가 참가하는 사상 최대규모로 부산 BEXCO에서 개막된다.
 
2008 부산모터쇼를 주관하는 BEXCO와 코트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한국수입차협회,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은 1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2008 부산국제모터쇼 개최 관련, 설명회를 가졌다.
 
오는 5월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일까지 BEXCO 옥내외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2008 부산국제모터쇼에는 완성차와 이륜차, 캠핑카, 부품, 용품업체등 전 세계 153개 업체가 참가, 다양한 제품을 출품하며 일반인들에게는 3일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부산국제모터쇼 참가업체는 현대차 등 5개 국산차업체 외에 한국화이바가 저상버스를, 전기차 업체인 CT & T가 최신 전기자동차를 출품하며 수입차업체는 랜드로버와 렉서스, 메르세데스 벤츠, 미니, 볼보, BMW, 아우디, 인피니티, 폭스바겐, 푸조, 혼다 등이 참가하며 특히, 폭스바겐그룹의 고급브랜드인 벤틀리와 독일 스포츠카메이커인 포르쉐가 처음으로 참가한다.
 
국산업체들의 경우, 컨셉카 10대와 함께 신차 12개 차종을 아시아지역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며, 6개 신차종을 한국 최초로 공개한다.
 
또, 수입차업체들은 디젤차 16개 차종, 하이브리드카 3개 차종, 컨버터블 8개 차종, SUV 12개 차종, 쿠페 5개 차종 등 총 64개 모델을 출품한다.
 
특히, 이번 모터쇼에서는 스포츠 쿠페스타일의 5인승 세단 재규어 XF와 벤츠 C63 AMG, TT의 고성능 모델인 아우디 TTS, 스포티한 컨셉의 폭스바겐 골프 R32, 투아렉 R라인 등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이번 모터쇼에는 친환경차의 춤품도 대폭 늘어난다. 고유가시대를 반영, 경제성을 강조한 디젤차가 21대, 친환경차가 17대가 출품되며 이밖에 하이브리드카, 수소연료전지차, 전기자동차, CNG차량도 선보이게 된다.
 
 또 이번 모터쇼에는 글로벌 부품업체 40여개사를 포함, 총 262개업체 305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여, 구매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부산모터쇼 주최측은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온라인 쇼핑몰인 인터파크와 부산은행 전 지점을 통해 입장권 예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입장료는 초.중고생. 일반인은 6천원으로 예매기간 중 입장권을 구입할 경우, 1천원을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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