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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14일부터 영업용택시 에어컨 특별점검 서비스 실시

  • 기사입력 2008.04.11 12:00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가  영업용 택시에 대해 에어컨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아차는 오는 1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총 1천300명, 29개 순회점검팀을 구성, 기아차를 보유한 전국 1천565개 법인택시 업체를 순회방문, 에어컨 시스템 상태 점검 및 경정비, 냉매보충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개인택시 소유자들이 일제점검 장소를 방문하면 에어컨 시스템 점검 및 소모성부품 무상교환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기아차는 1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서비스 취약지역인 도서지역의 차량에 대해서 찾아가는 비포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기간동안 통해 백령도, 울릉도, 전남 해안지역 등 지리적 특성에 따라 정비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기아차 AS 정비인원이 직접 방문, 차량 점검과 정비서비스 제공,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 줄 계획이다.
 
각 지역별 특별 무상정비 서비스는 울릉도가 14일부터 17일까지, 전남 신안군, 완도군, 고흥군 일대 섬 지역이 14일부터 5월9일까지, 백령도, 대청도가 21일부터 25일, 위도가 5월21일부터 23일까지이다.
 
기아차측은 도서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정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차량정비 상담 및 관리요령 설명, 방문고객 음료제공 서비스 등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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