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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안전장치 시티 세이프티, 뉴욕모터쇼서 교통안전상 수상

  • 기사입력 2008.04.02 19:16
  • 기자명 이상원

볼보자동차가 저속주행 추돌방지 기술인 볼보의 차세대 안전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가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뉴욕국제오토쇼 심포지엄에서 교통안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볼보 시티 세이프티는 차량 앞 유리상단에 장착된 광각 카메라시스템을 통해 전방 교통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시속 30km 이하의 주행상황에서 앞 차와의 추돌 위험시 차량의 속도를 줄이거나 완전히 멈추어 주는 저속 추돌 방지 시스템이다.
 
이 장치는 주로 저속으로 주행하는 도심에서 추돌확률이 매우 높은 것에 착안,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개발된 차세대 능동적 안전시스템이다.
 
교통안전상은 뉴욕국제오토쇼 교통안전 심포지엄에서 고속도로안전관리국(NHTSA) 등 교통관련 단체 전문가들이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각종 기술들을 심사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2월 영국의 자동차 연구기관인 태참을 통해 성능을 입증받은 바 있는 시티 세이프티는 올 가을 유럽에서 첫 선을 보일 볼보의 신차 XC60에 본격 장착될 예정이며, 국내에도 내년 상반기 XC60의 출시와 함께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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