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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혼다, 하이브리드카로 승부수 띄운다.

  • 기사입력 2008.03.28 08:06
  • 기자명 이진영
도요타와 혼다 등 일본 자동차메이커들이 하이브리드카의 100만대 판매체제 구축에 나선다.(사진은 도요타자동차 본사)

일본언론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오는 2009년까지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의 일본 내 생산능력을 지난해보다 60% 증가한 연 45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프리우스의 지난해 생산대수는 전년대비 33%가 증가한 28만대로 일부 중국 생산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일본 내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도요타는 2009년에 출시할 예정인 프리우스 신모델 투입에 맞춰 대대적인 증산을 계획하고 있다.
 
혼다자동차도 하이브리드 신형모델 투입등으로 연간 판매량을 2년 후인 2010년에는 50만대 수준으로 확대한다.
 
 이에따라 오는 2010년 도요타와 혼다 양사의 하이브리드카 전체 생산량은 100만대 규모로 대량생산모델 중에서도 주력차종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도요타와 혼다는 원유가 상승과 환경문제 등을 배경으로,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차량의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어 주력공장에서의 하이브리드카 증산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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