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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덴사, 신차종 2개모델 미국 수출

  • 기사입력 2008.03.17 11:06
  • 기자명 이진영

미국 제너럴모터스(GM) 계열사인 호주 홀덴사가 호주에서 개발한 2개 신차종을 미국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신모델은 폰티악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인 고성능 세단 G8―GXP 픽업트럭과 G8 스포츠 트럭으로, 이들 차종의 생산에 따른 신규고용이 늘어날 전망이어서 이달 말 일본 미쓰비시자동차 호주공장 폐쇄방침으로 침울한 분위기의 호주 자동차산업계에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
 
홀덴사는 현재, 호주산 세단을 폰티악 G8이라는 이름으로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수출되는 2개 신차종은 오는 19일에 개막되는 2008 뉴욕국제오토쇼에서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G8―GXP는 올 하반기, G8 스포츠 트럭은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며 판매목표와 시판가격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홀덴사의 로이스 회장은 북미전용 첫 픽업트럭 수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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