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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제네바모터쇼서 특별모델 XKR 포트폴리오. XJ 포트폴리오 첫 공개

  • 기사입력 2008.02.26 14:08
  • 기자명 이상원

영국 재규어가 오는 3월6일부터 11일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센터에서 개최되는 2008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할 주요모델을 26일 공개했다.
 
이번에 재규어가 세계최초로 공개하는 작품은 리미티드 에디션인 2009년형 XKR 포트폴리오와 XJ 포트폴리오로, 아름답고 빠른 차를 표방하는 재규어의 브랜드 가치를 표현한 모델이다.
 
 포트폴리오(Portfolio)라는 명칭은, 재규어 차종 중 가장 호화로운 디자인과 최상위의 성능을 적용한 스페셜 에디션 모델에만 붙여진다.
 
XKR 포트폴리오는 재규어의 고성능 스포츠카 XKR을 스타일이나 주행성능 면에서 업그레이드시킨 모델로, 20인치 셀레나 알로이 휠에 재규어의 전통적 문양인 붉은색의 로고 뱃지를 부착했다.
 
또, 최고출력 420마력의 4.2리터급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 다이나믹한 주성능을 발휘하며 재규어 역사상 가장 큰 사이즈의 브레이크 디스크와 알콘 R 퍼포먼스 브레이크시스템이 적용됐다.
 
재규어의 플래그쉽 모델인 XJ의 스페셜모델인 XJ 포트폴리오는 차별화된 외관과 인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돼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재규어는 또,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만들어진 스포츠 쿠페 스타일의 5인승세단 XF를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한다. 이 차에는 최초로 로터리 방식의 재규어 드라이브 셀렉터가 탑재됐다. 이는 총 21가지의 변속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스포츠카 못지 않은 드라이빙감을 만끽할 수 있다.
 
랜드로버도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만든 디펜더 SVX와 디젤 하이브리드 컨셉카인 LRX를 선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1천800대만 한정 생산될 예정인 디펜더 SVX는 어떠한 지형조건에서도 발휘되는 강력한 힘과 견고한 차체가 특징적이다.
 
3도어 컴팩트 SUV인 LRX 컨셉카는 랜드로버가 추구하고 있는 환경친화적 기술의 결정체다. 이 차는 2.0리터 터보디젤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 저속에서는 전기로, 고속에서는 디젤 연료로 구동, 동급 SUV에 비해 연료 소모량은 30%를 줄였으며, CO2 배출량은 리터당 120g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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