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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종업원 4만6천명 조기퇴직 추진

  • 기사입력 2008.01.20 22:13
  • 기자명 이진영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미국내에 위치한 공장 전체 종업원의 약 60%에 해당하는 4만6천명을 대상으로, 조기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GM측은 이번 조기 희망퇴직을 통해 오는 2011년까지 50억달러(약 4조5천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기퇴직자 모집에 얼마나 응할지는 아직 부정확하며 이번  응모자는 오는  4월부터 퇴직을 하게 된다.
 
한편, 2008년 미국 자동차시장은 유가 상승 지속과  주택시장 부진 등으로 지난 2006년 이후 3년 연속으로 전년실적을 밑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GM는 이번 북미공장 직원들의 조기퇴직으로 정리해고를 가속화, 경영체질을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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