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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카오브 더 이어상, 시보레 말리부. 마쯔다 CX-9 수상

  • 기사입력 2008.01.14 08:09
  • 기자명 이진영

세계 자동차메이커들이 최신기술이나 디자인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전시회인 북미국제오토쇼가 13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막됐다.
 
개막 직후 현지 전문기자들이 선정한 2008 북미 카오브더이어에는 승용부문에서는 GM의 시보레 말리부가,  트럭 부문에서는 마쯔다 SUV CX-9이 각각 선정됐다.
 
북미 카 오브 더 이어상은 디트로이트 이코노믹클럽과 북미국제오토쇼 조직위원회가 지난해 말, 후보 차량에 대한 평가원 투표를 실시, 최종 후보차종으로 승용부문의 혼다 어코드, 시보레 말리부, 캐딜락 CTS, 트럭부문의 뷰익 엔클레버, 마쯔다 CX-9, 시보레 타호 하이브리드카를 각각 선정했으며 이날 최총 투표를 거쳐 시보레 말리부와 마쯔다 CX-9을 2008 북미 카 오브 더 이어로 선정했다.
 
CX-9은 지난해 1월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 약 2만5천대가 판매된 차종으로 스포츠 감각과 주행성능이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의 베라크루즈와 기아 론도(국내명 카렌스)는 13개 모델을 뽑는 1차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으나 최종 후보에서는 탈락했다. 
 
이번 북미 카 오브 더 이어 상 평가단에는 MSN오토, 토론토 스타, 카 앤 드라이브 매거진, 오토위크, 사카고 트리뷴, 모토위크, USA투데이, 오토라인 디트로이트, 에드먼즈 닷컴, 로드 앤 트럭 매거진, 산호세 머큐리 뉴스, 컨슈머 가이드, 보스턴 글로브, 포츈, 오토모티브 뉴스 등의 자동차 담당기자가 포함됐다.
 
한편, 2007 북미 카오브 더 이어 및 트럭오브 더 이어상은 새턴 아우라와 시보레 실버라도가 각각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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