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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51마력급 투싼 파워-업 모델 출시

  • 기사입력 2008.01.04 18:28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동력성능을 강화하고 기본 상품성을 보강한 투싼파워-업모델 개발, 지난 3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투싼 파워-업모델은 5마력 향상된 엔진 출력과 MP3, AUX 기능이 추가된 신형 오디오 기본 적용, 운전석 파워시트 옵션 적용 등으로 고객의 만족도와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투싼 파워-업 모델은 기존 2.0 VGT 디젤엔진의 냉각기능을 강화하고 내구성을 보강, 최대출력을 146마력에서 151마력으로 향상시켜 동급 최고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또, 젊은 층의 사용 빈도가 높은 MP3, AUX 기능이 내장된 신형 오디오를 기본 적용해 젊은 고객의 취향을 적극 반영했으며 운전자의 편의성이 높아 선호도가 높은 운전석 파워시트를 2.0 MXL 모델에 옵션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투싼 파워-업 모델 출시로 다시 한 번 판매 붐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2007년 12월, 2008년 1월 중 투싼과 싼타페 출고 고객 중 20명을 선정, 차명이자 미국의 대표적인 휴양도시인 투싼-싼타페 로드트립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프로모션 전략도 병행할 계획이다.
 
투싼 파워-업모델의 시판가격은 디젤 모델은 JX 기본형 1천910만원, MX 고급형은 2천163만원, MXL 고급형은 2천349만원, 40주년 스페셜 팩은 2천95만원, 가솔린 모델은 MX가 1천737만원 MXL은 1천948만원 (2WD, 자동 변속기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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