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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AG, 본사에 새 도장공장 신축

  • 기사입력 2007.12.07 07:25
  • 기자명 이진영

독일 포르쉐 AG가 2억유로를 투입, 독일 투펜하우젠 본사 부지 내에 새 도장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새 도장공장은 포르쉐 제1공장의 연장 형태로 올 초 포르쉐가 듀르사로부터 인수한 부지에 건설되며 오는 2008년 하반기에 착공, 2011년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새 도장공장이 완성되면 2교대 체제로 하루 170대의 도장이 가능하며 3교대 체제에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포르쉐측은 새 도장공장은 기존 도장공장과 병행해 가동할 예정이다.
 
포르쉐 AG의 베델린 비데킹사장은 신 도장공장의 건설과 관련, 이번 결정은 포르쉐의 성장에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로 지난 2005년 7월 체결된 이사회와 노사협의회와의 합의의 일부인 투펜하우젠에서의 고용확보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신 도장공장 건설로 장기적인 고용확보는 물론, 향후 911 등 프리미엄 모델에 대한 수요가 큰폭으로 증가할 경우에도 계속해서 슈트트가르트에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덧붙였다.
 
포르쉐는 2006-2007사업년도에 투펜하우젠 공장에서 총 3만9천대의 911시리즈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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