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기아 카니발, 시판가격 70만원 인상

  • 기사입력 2007.12.06 21:04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가 최고출력 192마력급 신형 VGT엔진을 장착한 카니발을 6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카니발에 탑재된 신형 VGT엔진은 최고출력이 192마력으로 기존 WGT엔진에 비해 22마력이 향상됐고 연비도  그랜드 카니발 10.5㎞, 뉴카니발 10.7㎞로 기존에 비해 1.9%에서 3.9%가 향상됐으며 유로4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시켰다.
 
VGT엔진 장착 카니발의 시판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그랜드 카니발이 2천280만원에서 3천245만원이며 뉴카니발은 2천390만원에서 2천800만원, 카니발 리무진은 2천620만원에서 3천240만원(이상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기존 모델에 비해 평균 70만원이 인상됐다.
 
한편, 기아차는 신형 VGT엔진을 장착한 카니발 출시를 기념, 이달에 신형 카니발을 구입할 경우, 20만원을 할인해 주며 이달 21일까지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연식보상 명목으로 10만원을 추가로 깎아준다(기존 디젤 모델 50만원, LPI 모델 20만원 할인).
 
이와함께 이달 25일 5㎝이상 눈이 내리면 21일까지 카니발이나 카렌스를 출고한 사람 전원에게 2008년에 총 15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국 한화콘도 1년 이용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