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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생산 중국산 차 첫 출고, 슈퍼마켓에서 판매 화제

  • 기사입력 2007.12.06 09:42
  • 기자명 이진영


중국산 자동차의 유럽생산 1호차가 출고됐다. 이 차는 전시장이 아닌 슈퍼마켓에서 판매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 길조기차(체리)는 이탈리아 남부 모리제주에 있는 DR모터 컨퍼니사가 첫 SUV를 생산, 오는 1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차는 유럽에서 생산된 중국산 1호차로 SUV 티고를 베이스로 개발된 DR5라는 차다.
 
DR5는 전륜구동형으로 엔진은 길조제 1.6리터 4기통 가솔린과 피아트 파워트레인의 1.9리터 4기통 디젤이 탑재되며 변속기는 5단 수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첫 유럽제 중국차인 이 차는 이탈리아에서 판매방법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차는 오는 12일부터 이탈리아의 슈퍼마켓 체인점인 피니펠 25점을 통해서 판매될 예정이다.
 
시판가격은 1만6천유로대에서 2만유로대로 이탈리아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즈키 SX4와 비숫한 가격대이며 닛산 캐쉬카이보다는 비교적 싼 편이다.
 
이탈리아에서는 인구대비 자동차 보유율이 유럽 1위로 생활수단으로 세컨드 카나 서드 카의 경우, 브랜드에 집착하지 않고 저가격으로 신뢰할 만한 차를 선택하는 가정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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