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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연말까지 특별 점검서비스 실시

  • 기사입력 2007.11.30 09:04
  • 기자명 이상원

현대기아자동차가  연말까지 동절기 차량 안전운행을 위한 찾아가는 비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는 창사 40주년을 기념해 겨울철 운행에 필수적인 점검항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예방 점검하며, 특히 기아차는 더 많은 고객이 보다 쉽게 점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인터넷 공모를 통한 출장 서비스를 도입해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엔진, 변속기, 조향장치, 점화장치 및 기타 전자장치에 대한 무상 점검은 물론 간단한 소모품에 대한 무상교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현장점검 후 추가적인 수리가 필요한 차량에 대해서는 직영 서비스센터 및 인근 정비협력업체로 입고를 안내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비포서비스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고객의 안전운행과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기존의 찾아가는 비포서비스와 함께 진행될 이번 서비스는 기아차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주중 10대 이상, 주말 40대 이상의 차량이 모이는 곳을 방문해 안전 예방점검과 소모성 부품 교환 서비스를 해준다.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점검 받을 장소와 시간을 정한 후, 기아차 홈페이지와 Q멤버스 홈페이지(www.qmembers.co.kr), 기아차 고객센터를 통해 점검 희망일 20일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아차는 이번 서비스로 장애인 단체나 도서지역 등 지리적 여건으로 차량관리가 어려운 곳도 차량점검을 쉽게 받을 수 있게 돼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차량 점검뿐 아니라 신청 단체와 연계한 봉사활동도 병행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차의 찾아가는 비포서비스는 국내 자동차업계로는 처음으로 도입해 운영 중인 신개념 정비서비스로, 정비업소 입고 차량의 사후관리 중심의 수동적이고 한정적인 기존 애프터서비스 에서 나아가 고객을 직접 찾아가 차량 예방점검을 통해 사전관리에 초점을 맞춘 비포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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