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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크루즈. 싼타페. 그랜저. 미국서 최고 평가

  • 기사입력 2007.11.08 15:20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의 베라크루즈가 미국의 재테크 전문 월간지 키플링어스 퍼스널 파이낸스의 베스트 리스트조사에서 최우수 크로스오버 SUV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키플링어스 퍼스널 파이낸스는 재테크 및 소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월간지로 저축, 투자, 은퇴계획, 학비, 집이나 자동차 등에 대한 합리적인 구매 정보를 제공, 독자들의 투자 및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키플링어스 퍼스널 파이낸스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를 위한 가이드를 제시하기 위해, 각 부문별 제품들을 비교평가해 최고의 제품만을 선정, 매년 베스트 리스트를 발표해 오고 있다.
 
키플링어스는 이번 11월호에서 현대차의 베라크루즈(SUV), 닛산 알티마(중대형 세단), 도요타 프리우스(최고 연비차)를 자동차 부문 최고 모델로 선정했다.
 
한편, 미국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직 비전사는 최근 실시한 2007 종합 가치 만족도 조사에서 현대차의 그랜저(수출명 아제라)와 싼타페를 동급 최우수차량으로 선정했다.
 
23개 차급으로 나누어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현대차의 그랜저는 1천점 만점 기준으로 778점을 획득, 대형차 부문에서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 현대차의 싼타페는 781점을 획득, 소형 SUV 부문에서 도요타 RAV4, 혼다 CR-V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스트래티직 비전사의 2007 종합 가치 만족도 조사는 2006년 10월부터 2007년 3월까지 신차 구입 후 3개월을 사용한 5만 7천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 매년 5월 발표하는 상품 만족도 조사 결과와 함께 차량의 단기 및 장기 경제 가치를 종합한 평가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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