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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3분기 사상 최악의 적자 기록

  • 기사입력 2007.11.07 22:05
  • 기자명 이진영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분기 동안 사상 최악의 적자를 기록했다.
 
G은 지난 7일 발표한 7-9월기 결산에서 사상 최악인 약 390억달러(35조5천6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GM은 미국 저소득자 전용 고금리주택융자인 서브 프라임 론 문제로 금융업 관련회사의 손실이 커지면서 이에대한 비용으로 390억달러를 계상했다. 
 
GM은 지난 2005년 결산에서 100억 달러가 넘는 적자를 기록했지만 정리해고 등으로 최근 경영실적이 회복 기조를 보여왔다.
 
그러나, 과거 3년간 누적적자가 커진 데 더해 서브프라임 문제가 가세하면서 금융업과 자동차분야도 큰 타격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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