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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HM차명 모하비로 결정

  • 기사입력 2007.10.29 08:45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가 내년 1월 선보일 프리미엄급 대형 SUV의 차명이 모하비(Mohave)로 결정됐다.
 
기아차는 지난 8일부터 25일까지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HM차명 공모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총 2만5천905명 중 1만3천833명(53%)이 모하비를 선택, 윈드리버(15%), 오펠리아(27%)를 제치고 HM의 차명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모하비는 Majesty Of Hightech Active VEhicle(최고의 기술을 갖춘 SUV의 최강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기아차는 차명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이날 차명과 함께 모하비에 적용될 차명의 자형을 공개했다. 모하비의 자형은 최고급 대형 SUV에 걸맞게 고급스러움과 역동성이 느껴질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기아차 관계자는모하비는 약 3년의 개발기간 동안 기아의 기술력을 총 집결했을 뿐만 아니라 기아차 디자인 총괄 책임자인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의 디자인 철학인 직선의 단순화’가 반영된 모델로 내년 1월 모하비가 출시되면 국내외 대형 SUV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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