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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소비자들, 하이브리드카 가격 너무 높다.

  • 기사입력 2007.09.08 08:23
  • 기자명 이진영

독일 소비자 대부분은 하이브리드카 판매가격이 너무 높게 책정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가격 조사전문업체인 PwC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독일 소비자들이 하이브리드카에 대해 3명 중 1명 정도가 관심을 갖고 있지만 시판가격이 일반 가솔린차보다 2천유로 이상 비싸도 무방하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는 17%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가격차가 2천유로 이하이면 23%가 구입을 고려해 보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PWC는 또, 하이브리드카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오는 2014년까지 현재의 1% 미만에서 2.5% 전후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전체 하이브리드카 시장의 3분의2를 프리우스가 차지하는 등 하이브리드카시장을 리드하는 토요타 등 일본세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미국차가 20%, 독일차가 10%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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