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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신형 SM5 인기폭발. 4년만에 최대 판매 기록

  • 기사입력 2007.08.01 15:05
  • 기자명 이상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7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신형 SM5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지난 2003년 7월 이후 4년만에 내수시장에서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7월 한달동안 내수 1만2천421대, 수출 3천583대 등 총 1만6천4대를 판매, 전월의 1만3천148대보다 21.7%, 전년 동월의 1만2천808대보다 25.0%가 증가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지난달 내수판매량은 지난 2003년 7월 1만3천170대를 기록한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은 실적을 올린 것으로, 역시 2003년 7월 9천687대 이후 4년만에 가장 많은 8천728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한 신형 SM5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은 바 크다.
 
특히, 신형 SM5는 라이벌인 현대자동차의 NF쏘나타와 선두자리를 놓고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이다 뒷심 부족으로 1천97대 차이로 2위에 머물렀다.
 
차종별로는 신형 SM5가 7천728대로 전월의 5천379대보다 62.3%가, SM7이 1천398대로 29.3%가 각각 증가했다.
 
반면, SM3는 2천295대로 전월의 2천745대보다 16.4%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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