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01 15:58
로체 이노베이션과 포르테 등 기아차의 차세대 주력 신차들이 잇달아 쏟아져 나오면서 기아자동차의 돌풍이 몰아치기 시작했다. 지난 1월 고급 SUV 모하비를 시작으로 6월 중형 신차 로체 이노베이션과 8월 준중형 포르테가 가세하면서 국내 신차시장 판도가 바뀌고 있다. 지난해까지 20%대 초반에 머물던 점유율이 지난 상반기에 이미 26%대까지 치솟았던 기아차는 지난달 신차 포르테가 합류하면서 점유율이 28.6%까지 상승했다. 지난달 노조측의 파업으로 생산 차질만 빚어지지 않았더라면 기아차의 내수점유율은 현대차에 인수합병되기 전인 지난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