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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6 22:1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6일 발표한 2020년 1분기(1~3월기) 결산에서 순이익이 2억9,400만 달러(3,602억 원)로 전년 동기대비 8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현대자동차의 1분기 순이익이 5천527억 원보다 2천억 원 가량 적은 것이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이 기간 글로벌 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22%나 감소한 영향이다. 총 판매대는 145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2만대나 감소했다. 시장점유율은 10.1%로 0.4% 포인트 떨어졌다.이 기간 매출액은 327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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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09:2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지역 대부분의 자동차 조립공장들이 늦어도 내주부터 월말까지 가동을 중단한다.GM(제너럴모터스)과 포드자동차, FCA크라이슬러가 18일(현지시간), 오는 3월 30일까지 미국, 캐나다 및 멕시코에 있는 모든 자동차 조립공장을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FCA크라이슬러는 당장 18일부터 가동을 중단했으며, GM과 포드자동차는 이날 교대근무 이후부터 가동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포드자동차는 “노조 지도자, 특히 UAW(전미자동차노조)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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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7 22:02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메리바라CEO는 지난 5일, 한국의 LG화학과 공동으로 오하이오주에 리튬이온 배터리공장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GM과 LG화학이 50대50으로 총 23억 달러(2조7358억 원)를 합작 투자한다는 것으로, 지난해까지 크루즈를 생산했던 오하이오 로즈타운조립공장 인근에 새롭게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새로 설립되는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오는 2021년 출시될 전기픽업트럭 등 GM의 다양한 전기자동차에 탑재될 예정이다.GM은 쉐보레 볼트 1세대 모델 개발을 시작한 지난 2008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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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0 12: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메리바라(MaryBarra)CEO 등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경영진들이 지난해 4조 원이 넘는 적자에도 불구, 미국 자동차업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디트로이트 뉴스 등에 따르면 메리바라 GM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17년에 총 2,196만 달러(234억4천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이는 2016년의 2,258만 달러(241억640만 원)보다 2.8%가 줄어든 것이지만 미국 자동차업계 CEO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준이다.메라바라CEO는 2,100만 달러(224억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