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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7 07:43
지난해 글로벌 판매순위 5위를 기록했던 현대.기아자동차가 글로벌 광고비 지출액에서는 6위에 랭크됐다. 애드버타이징 에이지(Ad Age)가 최근 내놓은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해에 전년대비 44%가 증가한 총 20억3천만달러(2조3천억원)를 광고비로 지출, 세계 자동차업계 6위에 랭크됐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12억6천만달러(1조4천억원), 기아차는 7억7천500만달러(8천750억원)으로 전년대비 42%와 47%가 각각 증가했다. 특히, 기아차는 자동차업체들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전체 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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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5 07:21
현대.기아자동차가 캐나다에서 일본 토요타그룹을 제치고 올해 사상 처음으로 빅4에 진입한다. 캐나다 자동차제조협회(AIAMC) 등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들어 지난 11월까지 캐나다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15.3%가 증가한 18만4천454대를 판매, 포드그룹과 제너럴모터스(GM), 크라이슬러에 이어 4위를 달리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11월에도 15%가 증가한 1만3천271대로 포드에 이어 2위를 기록, 이변이 없는 한 올해 연간 판매량에서 사상 처음으로 4위에 오를 전망이다. 이 기간 현대차는 12만2천750대로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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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4 23:15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3일, 2012년 1월 초 개막되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신형 캐딜락 'ATS'를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ATS는 캐딜락의 새로운 엔트리 모델로 개발되는 차종으로, GM의 새로운 후륜구동형 플랫폼을 기본으로 개발되며, 2012년 상반기부터 미국 미시간 그랜드 리버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ATS는 BMW 신형 3시리즈나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아우디A4 등 독일산 소형 럭셔리세단에 대응하기 위해 출시되는 차종으로, GM은 그동안 독일 뉘르부르크링 및 아우토반에서 철저한 테스트를 실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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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2 07:46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시장에서 일본 혼다자동차를 제치고 5위로 도약했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 11월 미국시장 판매량은 총 8만6천617대로 전년동기에 비해 29%나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은 태국 홍수 등으로 전년동기에 6%가 줄어든 8만3천925대 판매에 그친 일본 혼다자동차를 앞선 것으로, GM, 포드, 크라이슬러, 토요타에 이은 5위에 해당되는 것이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10월까지의 누적판매량에서 혼다차에 7천719대가 뒤졌었으나 11월에는 혼다차를 앞지르면서 5천27대 차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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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9 18:13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쉐보레 볼트의 배터리 화재발생을 우려하는 구입자들에게 대체 차량을 제공키로 했다.GM은 29일, 미국 NHTSA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의 쉐보레 볼트의 충돌 테스트 후, 리튬이온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한 문제에 대해 고객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GM은 볼트를 계속 타고 다닐 경우, 불안을 느끼는 고객에 대해 볼트의 안전이 당국에 의해 입증될 때까지 무료로 다른 차량을 제공키로 했다. GM의 북미담당 마크 루스사장은 볼트는 별 다섯을 받을 만큼 안전하지만 고객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부득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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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8 11:26
미국정부가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자동차 쉐보레 볼트에 장착되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안전 결함 여부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전 조사를 실시한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25일, 쉐보레 볼트에 장착된 배터리 팩에 대해 '공식적 안전 결함 조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쉐보레 볼트에 장착된 배터리팩은 한국의 LG켐이 공급하는 제품으로 볼트 이외에 현대.기아자동차의 YF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모델에도 장착되고 있다. NHTSA는 11월 중순, 볼트의 측면 충돌 시험을 통해 리튬이온배터리의 상태확인 실험을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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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7 07:05
현대자동차가 2011 광저우모터쇼에서 서브 브랜드 쇼우왕(Shouwang) 도입을 발표하면서 중국에서의 서브브랜드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사진은 현대차의 BHCD-1) 현대차와 중국 합작 파트너사인 베이징기차(BAIC)는 지난 21일 개막된 2011 광저우모터쇼에서 새로운 중국 서브 브랜드인 Shouwang을 공식 발표했다. 현대차는 또 서브 브랜드 쇼우왕의 첫 작품인 BHCD-1 컨셉도 공식 발표했다.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자동차도 중국에서 독자브랜드를 도입할 예정이다. 독자적으로 중국 정책을 펴고 있는 기아차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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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3 10:45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연비가 리터당 38mpg(리터당16km)를 웃도는 저연비 말리부 CEO모델을 출시한다. GM은 21일 첨단 리튬이온전지와 전기모터 발전기 등을 조합한 e어시스트가 적용된 말리부ECO를 내년 3월 중으로 미국시장에서 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차는 연비가 시내 26mpg, 고속도로 38mpg로 포드자동차의 퓨전 하이브리드(36mpg)를 능가하며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39mpg)와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40mpg)에 육박한다. 이 차에는 2.4 에코텍엔진과 e어시스트,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 최고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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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3 10:24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전기차 쉐보레 볼트를 판매한다. GM은 지난 21일 중국 광저우에서 개막된 2011 광저우국제모터쇼에서 쉐보레브랜드의 엔진병용 전기차 볼트를 공개하고 내년 초부터 중국에서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쉐보레 볼트는 중국 현지 합작사인 상하이GM이 판매를 맡게 되며, 우선 베이징과 샹하이 등 중국내 8 개 도시에 있는 13개 쉐보레 딜러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볼트의 중국 현지 판매가격은 49만8천위엔으로 미국 시판가격인 3만9천145달러에 비해 관세를 포함, 2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쉐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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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6 10:37
제너럴모터스(GM)가 15일(우즈베키스탄 현지 시간), 우즈아프토사노아트(우즈베키스탄 정부 산하 자동차 제조그룹)와의 합작법인인 GM 우즈베키스탄에 새 엔진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GM과 우즈아프토사노아트가 52:48의 비율로 합작투자해 설립한 GM파워트레인 우즈베키스탄 법인은 새 엔진공장을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GM의 파워트레인 핵심 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유로5 환경 기준을 만족시키는 GM의 1.2리터 및 1.5리터 글로벌 소형 엔진을 생산하는 시설이 우즈베키스탄에 문을 연 것은 한국지엠과 상하이GM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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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5 09:22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시판중인 전기차 볼트가 충돌테스트 직후 화재가 발생, 미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이번 사고로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카에 장착되고 있는 배터리의 안전성 문제가 또다시 제기되고 있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11일 GM의 전기차 쉐보레 볼트가 충돌 테스트 직후 화재가 발생, 전기차에 탑재하고 있는 배터리의 안전성에 대해 조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쉐보레 볼트는 현재 국내에 한국지엠이 3대 가량을 들여와 연구 및 이벤트용으로 운행중에 있다. NHTSA는 전기차의 화재 위험성이 가솔린차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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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5 07:17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자회사인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소형차 쉐보레 스파크 북미버전을 LA오토쇼 개막에 앞서 16일 최초로 공개한다. GM은 18일부터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1LA국제오토쇼 프레스데이(16일. 17일)에서 쉐보레 스파크 북미버전을 공식 공개한다고 밝혔다. GM은 이번에 공개되는 스파크를 오는 2012년 중반부터 북미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개시하며, 현지생산 여부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GM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도록 소형 해치백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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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4 11:50
중국의 주요 동차업체중의 하나인 이징기차가 최근 이탈리아 토리노에 디자인연구소를 개설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베이징기차는 신차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동차 디자인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 디자인연구소를 오픈했으며, 향후 탈리아의 다양한 디자인 리소스를 활용, 자주 브랜드 차량 디자인은 물론, 시작차량의 설계까지 담당할 예정이다. 이 연구소는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현지의 우수한 디자인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1-2년 후에는 일정 규모의 설계 개발센터로 육성, 중국 독자브랜드 개발의 근간을 담당하게 된다. 베이징기차는 제너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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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2 23:03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빅3가 참여하는 미국 자동차업계 단체인 미국자동차통상정책위원회가 지난 11일, 일본의 태환태평양전략적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를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TPP(Trans-Pacific Partnership or Trans-Pacific Strategic Economic Partnership)는 환태평양전략적경제동반자협정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의 통합을 목표로 지난 2005년에 체결된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이다. TPP 협상국가는 미국과 일본 외에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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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2 07:13
현대.기아자동차의 미국시장 판매량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 회사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 10월 미국시장 판매량은 총 9만92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7만3천855대보다 22%, 지난 9월보다는 2.8%가 각각 증가했다. 이에따라 미국시장 점유율도 9월 8.3%에서 지난 달에는 8.8%로 0.5% 포인트가 상승했다. 현대.기아차의 미국시장 판매량은 지난 7월 10만5천65대. 점유율 9.9%로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8월에는 9만9천693대. 점유율 9.4%, 9월에는 8만7천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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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30 23:30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소형차 쉐보레 스파크를 베이스로 오는 2013년 시판을 목표로 개발중인 '스파크 EV'의 모터 성능을 지난 28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파크 EV용 모터는 GM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최대출력 114마력에 달한다. 이는 GM이 지난 2011년 초 인도에서 선보였던 '비트 EV 컨셉'의 60마력보다 약 2배 가량 출력이 강해진 것이며 닛산의 순수 전기차 리프의 모터출력 108마력보다도 6마력이 높은 수준이다. 전기자동차용 모터를 완성차 메이커가 직접 개발, 생산하는 것은 GM이 처음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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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5 17:41
"최고만이 살아남는다" 세계 자동차 및 부품업체들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자동차업체들이 최고의 성능과 경제성, 최고의 편의 및 안전성을 갖춘 차량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글로벌6 업체만 살아남을 것이라는 지난 2000년대 중반 예언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세계 자동차시장을 리더하고 있는 업체는 폭스바겐과 제너럴모터스(GM), 토요타, 그리고 현대.기아차 등 빅4다. 이들 업체들은 모두 작으면서도 성능과 경제성이 뛰어나고 고급소재와 첨단 편의사양을 갖춘 차량들로 무장하고 있다. 이들 자동차업체들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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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5 15:00
올해의 그린카 후보에 토요타자동차의 프리우스V등 5개 차종이 선정됐다.미국의 친환경차 전문잡지인 '그린카 저널'은 지난 24일 2012 올해의 그린카 후보차량 5개 차종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올해의 그린 카 후보차종에는 포드 포커스 일렉트릭, 혼다 시빅 내츄럴가스, 미쓰비시 전기차 i-MiEV, 토요타 프리우스V(프리우스α), 폭스바겐 파사트 TDI 등이 포함됐다. 올해 그린카 후보에는 천연가스 차량과 순수 전기차, 가솔린 하이브리드, 크린 디젤 차량 등 다양한 연료차량들이 포함됐다. 올해의 그린카는 미국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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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5 07:24
독일 폭스바겐이 토요타와 제너럴모터스(GM)를 제치고 올해 사상 처음으로 세계 자동차메이커 1위 등극이 유력시 되고 있다. 블루버그 분석가들은 지난해 3위였던 폭스바겐그룹이 올해, 지난해보다 13%가 증가한 81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에, 지난해 1위였던 GM은 9% 증가한 755만대, 토요타는 9%가 감소한 727만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폭스바겐은 중국에서 올해 무려 20%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한 반면, 토요타는 지난 3월 발생한 일본 대지진과 최근의 태국 등 동남아지역 홍수로 생산 및 공급에 큰 타격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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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5 07:05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쉐보레브랜드의 아베오와 크루즈 등 소형차에 승부수를 던졌다. GM은 오는11월1일부터 4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되는 2011SEMA쇼(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 show)에 무려 51개 모델을 전시하며 이 가운데 60%를 소형차로 채울 예정이다. 앞으로는 대형차가 지배하고 있는 북미시장을 이들 소형차로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GMC 시에라, 유콘, 쉐보레 실버라도 등 소위 돈이 되는 대형 픽업트럭에 목숨을 걸었던 모습과는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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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4 14:06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주력인 쉐보레 브랜드가 지난 3분기(7월-9월) 세계 판매량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쉐보레 브랜드는 24일, 2011년 3분기 (7-9 월) 세계 신차 판매량이 120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13.8%가 증가, 3분기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현지 미국이 전년 동기대비 14.2%가 증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미국 판매 증가세는 소형 세단 크루즈의 인기에 따른 것으로, 크루즈는 3분기에 전 세계시장에서 17만5천대 이상 판매됐다. 또, 중국시장도 전년 동기대비 18.4%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