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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3 23:0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미국 신차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차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기아차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에 11.4%가 증가한 126만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현대·기아차는 올들어서는 악재가 겹친데다 공장 증설 동결로 인한 공급부족으로 TOP10 메이커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449만대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미국 신차시장은 올들어 지난 5월까지 판매량도 641만8000여대로 전년동기대비 7.2%가 증가했다. 미국 조사회사인 J.D.파워사와 LMC 오토모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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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07:4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의 지난 5월 러시아 판매순위가 3.4위로 하락했다. 유럽비즈니스협회(AEB) 발표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지난 5월 러시아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1% 증가한 1만7302대에 그치면서 브랜드 순위가 전월 2위에서 지난달에는 3위로 내려 앉았다. 기아차는 그러나 지난해 12월 이후 6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기아차는 현대차 러시아공장에서 현지 생산중인 소형차 신형 리오가 2% 증가한 7978대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 지난 4월 3위로 도약했던 현대자동차는 전년 동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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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1 12:53
영국의 명문 스포츠카 메이커 'TVR'이 부활한다. 스포츠카를 소량 주문 생산해 온 명문 TVR이 최근 공식 사이트를 통해 부활을 선언했다. TVR은 1947년 트레버 윌킨슨(Trevor Wilkinson)씨가 영국 블랙 풀에 설립한 고성능 스포츠카 메이커로, 소량 생산만 해 오다 1981년 피터 윌러씨에게 인수됐다. TVR은 1992년 발표된 '키미라'가 가장 성공한 스포츠카다. 이후 2004년에 러시아의 억만장자 니콜라이 스모렌스키씨가 TVR을 인수, 자체 생산방식 대신 효율성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전환했지만 회사는 경영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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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7 16:5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4월 선보인 컴팩트 해치백 ‘폴로 1.6 TDI R-Line’이 수입차 시장을 흔들고 있다. 폴로는 지난 5월 한 달간 총 368대가 판매되며, 베스트셀링카 6위에 올랐다. 2000만원대 수입차로 지난 2011년 12월 닛산 큐브 이후 17개월만이다. 독일 수입차 중 가장 저렴한 폴로(2490만원)는 역동적인 응답성과 리터당 18.3km의 연비로 젊은 소비자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같은 성적은 전반적인 소형 세그먼트의 부진 속에 이뤄낸 성과라 더욱 돋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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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7 15:36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이 최근 이슈화된 ‘쌍용차 이중 회계조작’에 대한 입장자료를 7일 발표했다.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은 해당 사안에 대해 ‘회계감사 업무의 진행절차를 알지 못해 발생한 오해로, 사실과 다른 허위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 [입장자료 원문] 쌍용자동차 이중 회계조작 관련 언론보도에 대한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의 입장자료 쌍용자동차는 그간 청문회 및 국정감사 등을 통해 제기된 여러 의혹들이 사실과 무관한 추측과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점을 누차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정치이슈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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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4 16:3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는 지난 5월 한 달간 중국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0.3% 증가한 7만9천여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발표했다. 중국 내 신차 판매가 전년대비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 1월 이후 4개월 만이다. 토요타는 지난해 하반기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 분쟁에서 시작된 대규모 반일시위의 영향으로 중국 내 신차 판매량이 급감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본격화된 지난해 9월 실적은 전년대비 48.9% 급감했다. 이어 10월 -44.1%, 11월 -22.1%, 12월 -15.9% 등 판매 하락세를 이어갔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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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3 11:34
기아자동차가 JD 파워가 실시한 2013 영국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현대자동차를 앞섰다.미국 조사회사인 JD 파워 & Associates社가 지난 1일 발표한 "2013 영국 자동차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기아자동차가 775점으로 BMW 미니와 함께 14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에서 현대자동차는 772점으로 15위에 그쳤다. 이번 조사에서는 영국 고급차 브랜드인 재규어가 827점으로 1위에 올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 토요타의 고급브랜드인 렉서스는 818점으로 2위, 혼다자동차가 810점으로 3위, 스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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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31 17:54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마수코 오사무 사장 등 임원들이 오일 누출 결함 등 기업윤리와 사회적 책임을 지고 급여 일부를 반납키로 해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미쓰비시자동차는 31일, 마수코 오사무사장의 임금 30%를 향후 3개월 동안, 기타 임원 6명의 월간 프리미엄 10%를 향 후 1-2개월 동안 반납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임원들의 급여 반납은 경차의 엔진오일 누출 문제에 대한 조치로, 기업윤리와 품질,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등에 대한 해당임원의 책임에 따른 것이다. 경차 엔진오일 누출 결함과 관련 미쓰비시자동차는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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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31 17:0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5월 마지막 날,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등 프리미엄 수입차전시장들이 즐비한 강남구 논현동 도산사거리 목좋은 곳에 위치한 (구)인피니티 에스에스모터스 건물의 리모델링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말이 리모델링 작업이지 사실상 새로 건축하는 규모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건물은 새서울그룹 소유로 본래 닛산차의 프리미엄브랜드인 인피니티 차량을 판매하던 전시장이었으나 지난해 말 에스에스모터스가 인피니티 판매를 포기하자 현대자동차가 전시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물을 통째로 임차했다. 현대차는 당초 기존형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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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2 19:3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쌍용자동차가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브릭스(BRICs) 시장에 또 하나의 승부수를 던졌다. CKD(Complete Knock Down) 수출을 통한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 확대에 나선 것이다. 쌍용차는 지난해 모기업인 마힌드라(mahindra)社를 통해 인도 시장에 새롭게 진출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렉스턴은 현지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판매 2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올해 인도로 수출될 렉스턴 CDK 물량은 약 6000여대에 달한다. 이어 오는 6월 쌍용차 이유일 대표가 러시아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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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8 02:22
미국 스트래티직 비전(Strategic Vision)社가 13일(현지시간) ‘2013년 품질만족도 조사(Total Quality Index)’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현대차 제네시스와 기아차 쏘울이 각 부문별 1위로 꼽혔다. 스트래티직 비전의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2013년형 신차를 구입한 고객 1만7568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항목으로는 보유차량의 품질 신뢰성, 연비, 중고차 가격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 제네시스는 준고급차 부문(Near-Luxury Car), 쏘울은 소형 다기능차 부문(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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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5 10:52
현대차그룹이 협력사의 고충을 듣기 위해 직접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6일부터 올해 말까지 구매, 품질, 연구개발 담당 경영진들이 1, 2차 협력사를 직접 찾아가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댄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자동차 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자동차 부품 산업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2010년부터 경영진의 협력사 현장방문활동을 정례화해, 지난해까지 100사 이상의 협력사를 방문했다. 올해 현장방문활동은 현대ㆍ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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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8 15:4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크라이슬러코리아의 핵심임원 3명이 8일 동시에 사표를 내고 회사를 떠났다. 크라이슬러코리아에 따르면 세일즈 담담 김대규 상무와 네트워크 담당 송재성 상무, PDI 및 콜센터 담당 정원덕 상무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원덕 상무와 김대규 상무는 전 현직 영업총괄 임원, 송재성 상무는 전 마케팅 및 홍보업무를 담당해 왔던 인물로, 지난해 12월 파블로 로쏘 사장 부임 후 사실상 회사의 핵심 역할을 해왔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지난해 연간 판매량에서는 24.3%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나 로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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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2 11:44
현대자동차가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300명 규모의 2차 채용에 나섰다. 현대차 윤갑한사장은 2일 발표한 담화문을 통해 사내협력업체 직원에 대한 정규직 채용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31일부터 1월9일, 1월23일부터 2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 생산인력 신규채용 공고에 응모한 지원자 중 서류전형에 통과한 인원에 대해 2일 서류전형 합격을 개별 통보했다. 현대차는 시험전형(인성검사 및 필기검사)과 면접 및 건강 검진을 거쳐 5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합격자는 6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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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2 11:13
쌍용자동차가 지난 4월, 7년 만에 사상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4월 내수 5,115대, 수출 7,492대(CKD 포함) 등 총 1만2,60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1만3489대를 기록했던 지난 2006년 12월 이후 7년 만에 가장 높은 실적이다. 또, 내수시장에서도 올들어 처음으로 5천대를 넘어서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4월 내수판매가 27.7%, 수출이 24.7%가 증가했으며 4월까지 누적판매량도 4만3872대로 전년 동기대비 20.4%가 증가했다. 이에따라 르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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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9 17:1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올 들어서도 판매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일본차들이 5월부터 경쟁력있는 신모델을 잇따라 투입, 대공세에 나선다. 일본차들은 지난 1분기 한국닛산이 931대로 전년 동기대비 2.8%가, 혼다코리아가 1291대로 14.6%가 증가했지만 한국토요타는 2558대로 전년 동기대비 29.7%가 줄어드는 등 여전히 부진속을 헤매고 있다. 이같은 부진만회를 위해 내달부터 토요타와 닛산이 대대적인 신차 공세에 나선다. 토요타 브랜드는 오는 5월부터 신형 RAV4의 본격적인 사전 계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6월부터 본격적인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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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09:24
일본 혼다자동차와 닛산자동차가 미국에서 주력모델에 대해 잇따라 리콜을 실시한다. 혼자동차의 미국법인은 지난 19일 미국에서 판매된 소형 SUV 및 미니밴 오딧세 20만5000대에 대해 변속기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12-2013년형 CR-V 12만8000대와 오딧세이 5만9000대, 고급차 브랜드인 아큐라 RDX 2013년형 1만7500대 등이다. 이들 차량은 동절기에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았는데도 변속 쉬프트가 파킹 상태 전진이나 후진 상태로 움직일 수 있어 사고로 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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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7 14:36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하이브리드카(HV)의 글로벌 누적 판매대수가 지난 3월말까지 512만 5000대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토요타는 지난 1997년 8월 일본에서 '코스터 하이브리드 EV'를 시판한데 이어 같은 해 12월에는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카인 '프리우스'를 출시했다. 토요타는 현재 소형차에서 대형차, 미니 밴, SUV 등 전 라인업에서 총 19개 하이브리드 승용 모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개 모델 등 총 20개 모델을 갖추고 있다. 특히,지난 2012년에는 토요타 전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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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6 17:0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 하반기에 경쟁력 있는 신모델들을 투입, 대반격에 나선다.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던 르노삼성차는 지난 3월까지 판매량이 1만2749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24.4%나 줄었다. 주력인 SM5가 14.1%, SM3가 19.7%씩 줄며 전반적인 부진을 이어오고 있다. 그나마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는 점이 희망적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상황이 달라질 전망이다. 오는 22일 일부 사양과 트림이 조정된 2014년형 QM5 출시를 시작으로 6월 고성능과 탁월한 연비를 겸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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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1 09:52
kt금호렌터카는 법인차량관리시스템(Fleet Management System·이하 FMS)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t금호렌터카는 FMS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이벤트를 진행하며, FMS 장착대수에 따라 20대 미만은 3개월간, 20대 이상은 6개월간 월 이용료를 지원한다. FMS서비스는 최첨단 위치기반서비스(Location Based Service: LBS)와 텔레매틱스(Telematics) 기술, 그리고 차량관리 솔루션 등을 하나로 결합해 고객들에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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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0 22:1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해 큰 폭의 판매감소에도 불구, 영업손실액은 전년대비 20%가 줄었다. 대규모 희망퇴직과 원가절감으로 지출액을 대폭 줄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르노삼성자동차가 10일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2012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글로벌 신차 판매 감소로 3조6000억원에 그치면서 전년도의 4조9000억원보다 26.5%가 줄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글로벌 신차 판매량이 내수 5만9926대, 수출 9만4383대 등 15만4309대로 전년동기대비 37.5%가 감소했다. 이는 전년도 감소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