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르노삼성차 'QM6 GDe', 조용하고 효율성 뛰어난 도심형 SUV로 손색없어

2018-11-13     최태인 기자
르노삼성차가 'QM6 GDe' 가솔린 모델과 함께 도심에서 제대로 즐기는 드라이빙을 주제로 ‘QM6 시티 드라이빙 스쿨&씨네마’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르노삼성차 QM6 가솔린은 정말 조용하면서 부드럽고 도심형 SUV로 손색없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13일 미디어를 대상으로 자사의 'QM6 GDe' 가솔린 모델과 함께 도심에서 제대로 즐기는 드라이빙을 주제로 ‘QM6 시티 드라이빙 스쿨&씨네마’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는 도심형 SUV ‘QM6 GDe’ 가솔린 모델이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중 최초로 누적 판매량 2만대를 돌파한 기념으로 진행됐으며, 도심운전의 특징을 강조한 모델인만큼 가솔린만의 정숙성 뿐만 아니라 가성비, 유성비, 연성비를 중점으로 강조했다.

르노삼성차가 QM6 가솔린 모델의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강조했다.

특히 QM6 GDe에는 S-Link 내비게이션 시스템, 동급 최초로 센터포인트®2가 적용된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시동을 끈 후 운전자가 차량에서 약 2m 가량 멀어지면 자동으로 문이 잠기는 오토클로징 시스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전방추돌 경보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시스템, 사각지대 경보시스템 등 첨단 기능들이 기본 및 선택 사양으로 적용돼 있다.

QM6 GDe의 파워트레인은 2.0 GDe 가솔린 엔진과 JATCO 엑스트로닉 CVT 변속기가 탑재돼 조화를 이루고, 강화된 흡,차음제를 적용해 디젤모델 대비 소음이 15dB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또한 디젤 대비 약 120kg가량 가벼워졌기 때문에 그에 맞게 스테빌라이저 등 서스펜션 튜닝이 이뤄졌으며, 스티어링휠에도 'ARC 시스템'을 적용해 뛰어난 핸들링을 자랑한다.

아울러 디젤모델 대비 290만원이 저렴하고 가솔린임에도 불구하고 최고수준의 11.7km/L 연비효율을 달성했다. 시승코스는 청담동 소재의 갤러리 더 스페이스에서 출발해 남한산성의 와인딩 구간까지 도심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르노삼성차에서 강조한 것처럼 시내주행만으로 평균연비 9.7km/L를 기록해 뛰어난 효율성과 가성비를 보여줬다.

한편, 지난해 9월 첫 출시 직후부터 큰 관심을 받아온 QM6 GDe는 그동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솔린 SUV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인식을 깨고 중형 가솔린 SUV 최초로 누적 판매량 2만대를 돌파했으며, 경쟁 모델들과 큰 격차로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