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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노사가 함께 헌혈에 참여

  • 기사입력 2007.06.14 16:35
  • 기자명 이상원

현대.기아차그룹이 헌혈을 통해 생명을 나누는 이웃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14일 제 4회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식을 맺었다. 이 날 행사는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헌혈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범사회적 헌혈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이날 약정식에는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함께 조창민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부지부장, 유홍종(비엔지 스틸 회장) 현대.기아차그룹 사회봉사단 단장 등 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매년 1회 이상 전국 규모의 정기적인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등록헌혈회원 가입을 적극 홍보한다는 헌혈 약정서에 서명해 선진 헌혈문화의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현대.기아차그룹 임직원들은 지난 2004년부터 전사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2007년에는 현대차와 기아차 본사를 비롯해 전국 18개 계열사 3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헌혈 운동을 펼쳐 5천여명이 헌혈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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