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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파워 부사장, 기아차 시상위해 양재동 본사 방문

  • 기사입력 2007.06.14 16:29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의 소형차 프라이드가 미국 J.D파워社의 2007년 IQS에서 소형차 부문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 톰 도넬리(Tom Donnelly) J.D파워社 부사장이 지난 13일 현대.기아차 양재동 본사를 직접 방문해 시상식을 가졌다.
 
J.D파워사 조사에서 기아차의 프라이드는 차량 100대당 평균 불만건수가 102건으로 혼다 피트의108건, 현대 베르나의 111건, 도요타 야리스의 135건을 제치고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소형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 기아차는 브랜드 평가에서도 125점을 획득, 지난해 15위에서 무려 9단계나 상승한 6위를 차지하면서 처음으로 상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포르쉐, 렉서스, 재규어 등 고급 브랜드를 포함한 종합순위에서도 전체 37개 브랜드 중 12위에 올랐다.
 
이날 시상식에는 기아차 정의선 사장과 J.D파워社 톰 도넬리 부사장을 비롯 신 종운 현대.기아차 품질총괄본부장, 테리 코텀 J.D파워社 전무 등이 참석했다.
 
한편, 기아차는 14일 화성공장에서 생산, 구매, 품질 부문과 IQS 관련 44개 부품 협력사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08년 IQS 최상위권 달성 품질 결의대회를 열었다.
 
기아차는 이날 결의 대회에서 설계, 제조, 부품 등 각 부문별 목표달성책임제를 강력히 시행하고, 협력사의 부품 제조공정에 대한 점검을 더욱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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