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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 2.0 VGT모델 14일부터 시판

  • 기사입력 2007.06.13 14:03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중형 SUV 싼타페 2.0 VGT 모델을 14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싼타페 2.0 VGT모델에 탑재된 엔진은 유로Ⅳ 수준의 환경규제를 만족시킬 수 있는 엔진으로 첨단 배출가스 저감기술이 적용돼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매연 등이 대폭 줄였으며, 최고 출력 151마력, 연비 12.6km/ℓ(2WD, A/T기준)로 고성능과 경제성을 동시에 만족시킨 것이 특징이다.
 
싼타페 2.0 모델은 기존 2.2모델에 비해 최고 134만원(2WD AT, MLX 고급형 기준)이 싼 수준에 판매된다.
 
싼타페 2.0 VGT 모델에는 5단 자동변속기와  EBD ABS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싼타페 2.0모델에는 17인치 고급 알루미늄 휠과 수직으로 내려온 안개등, 프로젝센 헤드램프 등의 편의장치들이 그대로 적용됐으며  이밖에 고급 편의사양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 세이프티 썬루프, 가죽시트,  차체 자세 제어 장치 등이 옵션으로 적용됐다.
 
한편, 현대차는 싼타페 2.0 VGT 모델 출시를 기념, 시승차 50대를 준비해 전국 시승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주 50명씩 추첨해서 주말 3박 4일 동안 차량을 빌려주고 싼타페 2.0 VGT 구매 고객 및 이벤트 응모 고객을 추첨, 영화 다이하드 4.0 시사회에 총 4천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싼타페 2.0 VGT의 판매가격(2WD, 자동변속기 기준)은 2.0 CLX 고급형이 2천401만원,  2.0 CLX 최고급형이 2천465만원, 2.0 MLX 기본형이 2천660만원, 2.0 MLX 고급형이 2천71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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