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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그랜드스타렉스, 25일부터 본격 시판

  • 기사입력 2007.05.14 12:00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스타렉스 후속모델인 TQ(프로젝트명)를 오는 25일부터 본격 시판한다.
 
현대차는 최근 TQ의 차명을 그랜드 스타렉스로 확정하고 오는 25일 보도발표회를 거쳐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기로 했으며 이에앞서 14일부터 전국 지점에서 일제히 가계약에 들어갔다.
 
그랜드스타렉스는 11인승과 12인승, 3밴, 5밴등 4개 모델이 출시되며 기존 승용차로 분류되던 7인승과 9인승은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그랜드스타렉스는 미니버스와 미니밴의 장점을 복합 적용한 정통 유럽스타일의 고급 비즈니스밴으로, 의전용 차량 및 레저 및 출퇴근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다목적 유틸리티 차량이다.
 
그랜드 스타렉스의 외관은 강한 후드 캐릭터 라인과 수직형 헤드램프가 조화를 이뤄 세련되면서도 안정된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또, 국내 최치로 듀얼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해 양쪽 문 모두를 이용, 탑승할 수 있으며 1열을 제외한 전 시트의 변환이 가능해 많은 인원 및 화물수송을 할 수 있다.
 
크기는 길이 5125mm, 넓이 1920mm, 높이 1925mm, 휠베이스 3200mm로 기존 스타렉스보다 약간 커졌다.
 
엔진은 최고출력 174마력의 고출력 2.5 VGT 디젤엔진과 5단 H매틱 자동변속기가 적용됐으며 엄격한 배기가스기준인 유로4를 만족시키는 친환경차량으로 개발됐다.
 
그랜드스타렉스의 시판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기존 모델에 비해 200-300만원 가량 인상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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