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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업체, 골프장에서 고객 사로잡는다.

  • 기사입력 2007.05.07 19:54
  • 기자명 이상원

메르세데스 벤츠, 볼보, BMW등 주요 수입차업체들이 경쟁적으로 골프마케팅을 실시한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 세계적인 골프대회인 메르세데스 벤츠트로피코리아 2007을 지난달 23일부터 시작했다.
 
메르세데스 벤츠트로피 코리아 2007은 메르세데스 벤츠를 판매하는 전 세계 국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골프대회를 여는 행사로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경우, 지난달 23일 1차대회부터 오는 5월 28일 6차대회까지 예선대회를 거쳐 6월4일 제주 나인브릿지에서 최종 결선대회에 오른 60명이 파이널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여기서 선발된 6명은 오는 8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결승에 참가하며 9월에 독일에서 최종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참가고객들로부터 받은 참가비의 일부를 한국교통장애인협회에 후원금으로 기탁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도 오는 5월 14일 경기도 안성 세븐힐스 골프클럽에서 진행되는 예선 대회를 시작으로 2007 볼보 마스터즈 아마추어대회를 시작한다.
 
볼보 마스터즈 아마추어는 전 세계적으로 예선이 함께 진행되며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영향력 있는 국제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한국에서는 네 번째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볼보자동차 고객들과 잠재고객 등을 대상으로 참가 기회를 제공하며 올해는 총 280명이 예선 경기에 참가한다.
 
오는 14일 경기도 안성 세븐힐스 골프클럽에서의 서울 및 경기지역 예선 그리고 5월 28일 경북 경주의 다이너스 골프 클럽에서의 남부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통과자들은 9월10일 경기도 광주 남촌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한국 결선대회를 치르게 된다.
 
한국 예선 종합 우승자 및 최저타 기록자 각 1명씩 2명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세계적인 휴양지 스페인 말라가(Malaga) 에서 열리는 2007 Volvo Masters Amateur World Final(볼보 마스터즈 월드 파이널)에 참가, 전세계 볼보 마스터즈 아마추어 지역 예선 우승자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밖에 BMW코리아도 곧 BMW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있는 등 본격적인 골프시즌 개막과 함께 대대적인 골프마케팅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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