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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언의 해적3

  • 기사입력 2007.05.06 22:09
  • 기자명 이상원

지난 2003년 첫 선을 보인 캐리비언의 해적 블랙펄의 저주가 전 세계에서 6억 5천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했고 2006년 개봉한 캐리비언의 해적 망자의 함은 최단기간 미국 흥행수입 3억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오는 24일 캐리비언의 해적3 세상끝에서가 개봉된다.
 
캐리비언의 해적3는 1.2편보다 더 탄탄한 스펙터클한 장면들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스웨덴의 볼보자동차가 영화 캐리비언의 해적 제3탄 개봉에 맞춰 실제 해적놀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볼보자동차는 4일부터  퍼즐 속에 숨겨진 5만달러 상당의 금화를 찾아 떠나는 온라인 보물찾기 게임 The Hunt(더 헌트)를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22개국에서 동시에 개최하고 있다.
 
더 헌트는 오는 24일 전세계 동시 개봉 예정인 미국 월트디즈니사의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온라인 보물찾기 퍼즐 게임으로 올해에는 오는 4일부터 6월 2일까지 전세계 22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 한국은 이번 보물찾기 이벤트에 처음으로 참가하며, 볼보자동차는 디즈니사와 함께 본 행사를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한다.
 
18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The Hunt(더 헌트)의 최종 목적은, 세계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5만불 상당의 금화와 지난 3월 출시한 볼보의 C30 자동차 키를 찾는 것으로, 최종 우승자는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퍼즐을 통해 이번 초대형 이벤트의 행운을 거머쥐게 된다.
 
웹사이트 www.volvocars.co.kr/thehunt에서 진행되는 The Hunt 게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우선 웹사이트에서 참가자 등록을 해야 한다. 온라인 등록을 완료한 참가자는 가상 공간을 항해하며, 단서를 찾아 다음 단계로 이동하는 총 21단계의 재미있고 지능적인 퍼즐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야 한다.
 
일정 단계 이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전국 볼보자동차 전시장에 비치되어 있는 특수 암호(디코더)를 받아야 하며, 단계가 올라갈수록 퍼즐은 점점 어려워진다.

국가별로 1명씩 20번째 퍼즐을 가장 먼저 해결한 전세계 참가자 22명은 6월 2일 같은 시각에 컴퓨터에 접속, 21번째 라운드인 The Hunt 최종 결선을 벌인다. 그리고, 22명의 결선 참가자 중 제일 먼저 최종 퍼즐을 풀어낸 영예의 우승자는 5만달러 상당의 금화와 볼보자동차의 키를 받게 된다.
 
한국의 경우 5월4일 23시부터 5월29일 사이에 게임에 참가할 수 있으며, 결선 진출자는 5월 31일경 이메일 또는 전화로 통지를 받게 된다. 22개의 국가가 참가하는 최종 결선은 한국 시각으로 6월 1일 23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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