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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첫 SUV H45, 세계 정상급 수준

  • 기사입력 2007.04.08 22:47
  • 기자명 이상원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11월 경 출시할 예정인 첫 SUV H45가 세계 정상급 수준의 제품력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일  서울모터쇼장에서 아시아 최초로, 특히 르노삼성의 배지를 단 쇼카 모델로는 세계 최초로 공개된 QMX(H45)는 르노와 르노삼성자동차의 공동 디자인 작업과 닛산의 엔지니어링 기술이 접목된 작품이다.
 
QMX의 크기는 길이 4520mm, 넓이 1890mm. 높이 1700mm로 현대자동차의 투싼(길이 4325mm, 1820mm, 1680mm)보다 길고 싼타페(4675mm, 1890mm, 1725mm)보다는 짧다. 
 
파워트레인은 전.후륜구동력을 최적으로 배분해 주는 4WD시스템과 최고출력 177마력급 2.0DCi엔진 및 6단수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이 엔진은 VGT디젤엔진으로 1600바 커먼레일시스템과 피에조 인젝터방식이 적용됐으며 DPF(배출가스 후처리장치)가 장착돼 유로4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시킨다.
 
QMX는 이같은 동력성능으로 세단 수준의 다이나믹 드라이빙과 승차감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SUV 4륜구동(4WD) 성능 및 전세계적으로 적용 가능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갖추고 있다.
 
QMX는 특히, 이미 전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닛산의 SUV 모델들과 플랫폼을 공유, 산악지대, 개울가, 비포장 도로 등 험로 운전 시 선진 4륜구동시스템인 전.후륜 구동력 최적 배분 4WD 시스템과 견고한 차체 강성을 기반으로 탁월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실현하는 진정한 4륜 구동 SUV 모델의 진가를 발휘한다. 
 
이와함께 QMX에는  SUV만의 특장점을 살릴 수 있는 새롭고 혁신적인 첨단 편의 사양을 대거 장착됐다.
 
오르막길에서 차량이 멈춘 후 재출발 시 차량이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해 주는 HSA와 내리막길 주행 시 간단한 버튼 조작 만으로 시속 7km로 속도를 자동 제어해 주는 HDC, SUV만의 첨단 편의사양으로 운전자에게 나침반, 기압, 고도 및 차량 각도 등의 주행 정보를 세부적이면서도 종합적으로 제공해 주는 4WD 인포테인먼트, 그리고  국내 최초로 차량 뒷면의 테일게이트를 조개처럼 상하로 열어 차량 뒷면을 개방할 수 있는 크램셸 테일게이트가 적용됐다.
 
 크램셸 테일게이트는 성인 2명이 차량 뒷면의 테일 게이트 하단부에 걸터앉을 수 있을 정도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 다양한 야외 활동을 가능하게 것은 물론, 손쉽게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좁은 주차공간에서도 테일게이트의 윗 부분만을 오픈, 편리하게 짐을 싣고 내릴 수 있다.
 
QMX의 스타일은 우아하면서도 맵시 있는 유선형의 차체라인으로 고급 세단에서 느낄 수 있는 우아함과 품격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QMX에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브랜드인 Bose (보스) 사운드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적용됐고, 계기판에 차량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MMI도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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