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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신차 등록대수, 현대차 점유율 50% 육박

  • 기사입력 2007.03.23 08:07
  • 기자명 이상원

지난 2월 현대자동차의 신차 등록대수가 50%에 육박, 현대차 내수판매가 여전히 점유율 50%를 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건설교통부가 집계한 2월 신차등록대수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국산신차 등록대수는 총 9만116대로 이달 초 5개 국산차업체들이 발표했던 판매량 8만9천363대보다 0.8%가 늘어났다.
 
이 가운데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4만4천559대가 등록돼 점유율 49.4%를 기록했다. 이는 월초 발표된 수치보다 대수로는 2.5%, 점유율로는 0.8%포인트가 상승한 것이다.
 
반면, 기아자동차는 이 기간동안의 신차 등록대수가 2만929대로  2.25%가 줄어들면서 점유율도 24.0%에서 23.2%로 0.8%포인트가 떨어졌다.
 
또,  GM대우차도 등록대수가 1만521대로 월초 발표치인 1만830대보다 309대가 줄어들어 점유율도 12.1%에서 11.7%로 하락했고 쌍용차 역시 등록대수가 4천515대로 287대가 줄어들면서 점유율이 5.0%로 0.4%포인트가 낮아졌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점유율 9.9%로 국산차5사 중 유일하게 등록대수와 판매대수가 일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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