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가 14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중형세단 뉴 세브링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크라이슬러 뉴 세브링은 지난 2001년 국내에 처음 도입됐던 세브링의 후속 모델로 독특한 디자인과 고급스런 인테리어, 뛰어난 주행 성능과
이번 뉴 세브링의 출시로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는 대형 세단 300C, 중형 세단 뉴 세브링, 프리미엄 SUV 짚 그랜드 체로키, MAV 닷지 캘리버 등 전 세그먼트에 걸친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뉴 세브링은 듀얼 가변 밸브 타이밍을 갖춘 2.4리터 4기통 월드 엔진이 장착, 최고출력 173마력, 최대토크 22.4kg.m 성능을 발휘하며 공인연비는 리터당 9.4km 수준이다.
뉴 세브링은 안전성도 대폭 향상됐다. 기본적으로 고장력및 초고장력 2중강판으로 차체를 제작, 충돌안전에 뛰어나며 또, 탑승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전좌석에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앞좌석에 차세대 프론트 에어백 및 사이드 에어백이 탑재됐다.
여기에 ABS, ESP,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첨단 안전시스템들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됐다.
크라이슬러 뉴 세브링의 시판가격은 3천2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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