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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그룹, 지난해 매출액. 순이익 사상 최고치 기록

  • 기사입력 2007.03.04 22:06
  • 기자명 이상원
독일 아우디그룹이 지난 2006 회계연도 결산결과 생산량, 판매량, 매출, 세전이익 등 모든 면에서 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아우디그룹의 총매출은 311억유로로 전년대비 17.1%의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20억 1천500만유로를 기록, 43.2%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
 
또, 세전이익도 19억4천600만유로로 48.5%가 증가,  아우디 사상 최고기록을 갱신했고 세후이익 역시 13억4천300만유로로 무려 63%가 증가했다.
 
아우디는 11년 연속 증가의 신기록을 세우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전세계 41개국에서 총 90만5천188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특히, 독일에서 총 25만7천792대를 판매, 4.3%의 성장률을 보인 아우디는 독일 시장 점유율을 최근 26년 간 최고수준인 7.6%로 끌어 올렸다.
 
 또, 독일을 제외한 유럽시장에서 아우디는 7.7%가 증가한 40만671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아우디의 자회사인 람보르기니 역시 2천87대를 판매하며 30.4%의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다.
 
전세계 판매량에서도 아우디는 가장 큰 수출시장인 미국에서 9만116대를 판매하며 8.5% 성장율을 기록했고, 영국에서 8만6천3대를, 홍콩을 포함한 중국시장에서는 8만1천708대로 38.8%의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한편, 아우디의 지난해 자동차 생산량은 92만6천180대로 14.1%가 증가했고 이 중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장착차량이 33.1%로 아우디 차량 3대 중 1대는 콰트로를 장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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