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국내 최대규모 자동차 디자인 국제 세미나 열린다.

  • 기사입력 2007.02.20 11:35
  • 기자명 이상원
국내 최대규모의 자동차 디자인 국제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20일 자동차 디자인 부문의 세계적 전문가를 초청해 오는 4월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공동으로 2007서울모터쇼 자동차디자인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완성차 업체 디자인 관계자 및 디자인 외주업체 관계자, 디자인 전공 대학생 등 450명을 대상으로 시대를 뛰어넘는 자동차 디자인-복고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며, 자동차 디자인 부문 세계적 전문가들이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의 트렌드와 향후 발전 방향 등을 소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핑키 라이, 데일 해로우, 로위 버미쉬, 이근 등이 연사로 나선다. 핑키 라이는 포드, BMW를 거쳐 현재 포르쉐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수석디자이너로 포르쉐의 자동차디자인 철학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데일 해로우는 세계 최고의 미술 및 디자인 대학원으로 세계 유수 자동차업체의 디자이너를 다수 배출한 영국왕립예술대학의 자동차디자인 학과장으로, 자동차디자인의 역사와 그 미래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로위 버미쉬는 페라리, 피아트, 푸조, 란치아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를 디자인한 자동차 디자인 전문회사 피닌파리나의 수석디자이너로, 스포츠카의 미래지향적 접근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 연사로 초청받은 이근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는 영국 RCA출신으로 한국 컨셉트카의 역사와 특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2007서울모터쇼 자동차디자인 국제세미나는 3월2일부터 3월30까지, 한국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450명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5만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