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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첫 SUV H45. 연간 7만대 판매계획

  • 기사입력 2007.02.14 14:26
  • 기자명 이상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 연말에 출시될 예정인 첫 SUV H45(프로젝트명)를 연간 7만대 가량 판매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인 꼴레오스 컨셉카)
 
르노삼성차의 장 마리위르띠제사장은 14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부터 H45를 내수와 수출을 합쳐 연간 7만대 가량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르띠제사장은 신차 출시일정은 품질확보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H45의 정확한 출시일자는 밝히기 어렵지만 연말 경에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며 내수와 수출비중은 50대50 정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시판모델은 디젤 2.0모델과 가솔린 2.5모델 등 두가지 버전이 출시되며 수출지역은 일본과 캐나다, 미국을 제외한 세계 주요지역이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위르띠제사장은 또, H45를 러시아와 남미지역에는 르노브랜드로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45는 오는 4월 열릴 예정인 2007서울모터쇼에서 쇼카형태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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