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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차, 에탄올차 미국과 브라질 투입

  • 기사입력 2007.01.23 09:57
  • 기자명 이진영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에탄올차를 미국과 브라질시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미쓰비시자동차는 지난 22일, 식물연료인 에탄올과 가솔린의 혼합연료로 주행하는 플렉서블(flexible)퓨엘 비클(FFV)을 조만간 미국과 브라질시장에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미쓰비시는 브라질에는 2007년 중에 생산, 판매하며 미국에서는 2009년부터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FFV는 사탕수수, 옥수수등을 원료로 하는 에탄올과 가솔린을 혼합한 연료로 주행할 수 있는 차량으로 배출 가스 농도를 통해 연료 중의 에탄올 비율을 측정하는 센서를 장착, 양 연료간의 연소를 컨트롤 한다.
 
미쓰비시는 브라질에서 소형 SUV를 베이스로 현지에서 생산할 예정이며 부품도 현지조달할 계획이다.
이 차는  주행성능이나 연비는 가솔린차와 비슷한 수준으로 시판가격은 약간 높게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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