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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판, 올해 5.2% 증가한 14만4천대 판매 목표 설정

  • 기사입력 2007.01.19 09:34
  • 기자명 이상원
대우자동차판매가 다마스. 라보의 단종에도 불구, 올 판매목표를 전년대비 5.2% 증가한 14만4천대로 늘려잡았다.
 
대우차판매(주)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신라호텔에서 전국 영업거점장과 GM대우 그리말디 사장 등 내외빈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 부문 흑자경영 원년 선포식’과 함께 ‘2007년 판매목표 달성 결의대회’를 갖는다.
   
대우차판매는 올해부터 다마스, 라보 차종의 생산이 중단돼 판매가능 차량이 1만6천여대 가량 감소됨에도  불구, 올해 판매목표를 전년 대비 5.2% 증가한 14만4천대로 설정했다.(GM대우 승용차, 대우버스, 타타대우트럭 포함),
 
대우자판측은 지난해 출시한 6기통 중형세단 토스카와 SUV윈스톰의 성공적인 진입과 하반기 판매급증에 따른 자신감을 바탕으로 2007년에는 보다 더욱 공세적인 마케팅을 펼쳐 내수 2위 탈환 시기를 앞당기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차판매는 지난해 10월 직영 영업부문을 분사해 신차 판매부문의 흑자구조 개선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신차판매와 관련한 모든 지표를 매출액 중심으로 전환 관리, 올해를 ‘신차 판매 부문, 특히 직영판매부문의 영업이익 BEP 달성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대우자판은  특히, 2인승 스포츠카인 ‘G2X 로드스터’와 ‘라세티 디젤’ 및 왜건 모델  등 신차 출시에 대비해 현재 3천400명(대리점 포함) 수준의 영업인력을 연내에 1천100명 이상 충원, 영업조직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동호사장은 '대우차판매가 가진 뛰어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과학적인 고객관리 프로그램(DCMS)과 GM의 첨단 고객응대프로그램인 GMDD을 잘 활용하면 2007년 판매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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