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올 상반기에 신형 미니를 국내에서 시판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신형 미니는 2대째로 5년 만에 풀체인지되는 모델이다. '오리지널로부터 오리지널로'라는 컨셉으로 개발된 신형 미니는 말 그대로 디자인은 기존대로지만 천정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새롭게 설계됐으며 차체 자체도 기존 모델보다 다소 커졌다. 실내 인테리어는 센터페시아 및 계기판이 기존보다 커졌고 각종 엔터테인먼트시스템 표시 및 조작기능도 대부분 내장형으로 바뀌었다. 특히, 타코미터는 운전자가 직접 보기 쉬운 핸들 뒤쪽에 위치, 시인성을 향상시켰다. 신형 미니의 가장 큰 변화는 신형 엔진이 탑재된 것으로 미니쿠퍼에는 최고출력 120마력의 직렬 4기통 DOHC엔진이, 미니쿠퍼S에는 175마력급 엔진이 각각 탑재됐다. 여기에 파퓰러인 밸브 트로닉을 응용한 전자제어 무단식 가변 밸브시스템이 조합돼 주행성능과 연비를 대폭 향상시켰다. 이 때문에 미니쿠퍼S는 기존 모델에 비해 20%, 미니쿠퍼는 16%의 연비가 각각 향상됐다. 시판가격은 일본 기준으로 쿠퍼 6단수동변속기 모델이 2천8만원, 쿠퍼S 6단수동변속기는 2천360만원, 6단 자동변속기는 2천460만원정도이다. 미니쿠퍼는 일본에는 2월, 국내에는 빠르면 4월 경에 도입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닫기 이상원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 M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MW코리아가 올 상반기에 신형 미니를 국내에서 시판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신형 미니는 2대째로 5년 만에 풀체인지되는 모델이다. '오리지널로부터 오리지널로'라는 컨셉으로 개발된 신형 미니는 말 그대로 디자인은 기존대로지만 천정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새롭게 설계됐으며 차체 자체도 기존 모델보다 다소 커졌다. 실내 인테리어는 센터페시아 및 계기판이 기존보다 커졌고 각종 엔터테인먼트시스템 표시 및 조작기능도 대부분 내장형으로 바뀌었다. 특히, 타코미터는 운전자가 직접 보기 쉬운 핸들 뒤쪽에 위치, 시인성을 향상시켰다. 신형 미니의 가장 큰 변화는 신형 엔진이 탑재된 것으로 미니쿠퍼에는 최고출력 120마력의 직렬 4기통 DOHC엔진이, 미니쿠퍼S에는 175마력급 엔진이 각각 탑재됐다. 여기에 파퓰러인 밸브 트로닉을 응용한 전자제어 무단식 가변 밸브시스템이 조합돼 주행성능과 연비를 대폭 향상시켰다. 이 때문에 미니쿠퍼S는 기존 모델에 비해 20%, 미니쿠퍼는 16%의 연비가 각각 향상됐다. 시판가격은 일본 기준으로 쿠퍼 6단수동변속기 모델이 2천8만원, 쿠퍼S 6단수동변속기는 2천360만원, 6단 자동변속기는 2천460만원정도이다. 미니쿠퍼는 일본에는 2월, 국내에는 빠르면 4월 경에 도입될 예정이다.